신공법 개발… 비용절감·공기단축 ‘공로’

‘원터치 루프 판넬시스템’ 개발… 경제성․시공성 확보
지난 1991년 설립… 4반세기 ‘한우물’ 건설품질 제고 만전
‘Quality Value Top’ 달성 총력… 발전소·철도·공항사업 주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전문건설업체 (주)충전공영개발(대표이사 이귀식)이 ‘2014 제1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Best of Best ‘최고기업’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충전공영개발은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강구조물공사, 금속구조물·창호공사를 수행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4반여세기동안 건설사업의 품질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기술개발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충전공영개발은 금속슬라이딩시스템 단열지붕, 강구조물·자주식주차시스템, 사이포닉 우수배관시스템 공사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원터치 루프 판넬시스템을 개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충전공영개발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에 앞장,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원터치 지붕시스템인 ‘원터치 루프 판넬시스템’은 걸이식 공법으로 공기단축 효과는 물론 반영구적인 내구성이 특징으로 미려한 외관과 개·보수용의 용이, 단열흡음 극대화 등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성형 및 조립이 가능해 길이의 제한이 없고 내·외부 강판이나 단열재, 중간보강재 등의 재료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원터치 루프 판넬시스템에는 싱글(Single)루프타입, 시멀러(Similar)루프타입, 디퍼런스(Difference)루프타입이 있다.

이중 싱글 루프타입은 노출볼트, PVC 캡이 필요 없는 가장 경제적인 공법으로 단열이 필요 없는 건축물에 적합하다.

디퍼런스루프타입은 내부패널로 둥근 모양의 지붕에 사용하기 좋은 시스템이며, 시멀러루프타입은 뛰어난 단열효과와 내구성이 장점이다.

충전공영개발은 그동안 서울역 KTX 여객 홈지붕, 경의선 도라역사, 의정부-동안복선전철 덕계 역사, 삼랑진-진주 복선전철 마산역사 신축공사, 경의선 일산-탄현 역사, 당진화력발전소, 고양시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전국 주요 건축물의 지붕공사에 신기술 공법을 적용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송탄역사 신축공사 중 철골공사, 수원-천안간 세마역사 신축공사 중 철골홈 지붕공사, 청량리-덕소간 회기·송곡역사 신축공사 중 지붕 및 홈통공사, LG전자 DID공장 금속판지붕·벽체공사, 김해국제공항공사 2단계 확장지붕 판넬공사 등 다수의 발전소, 철도, 공항, 유통·공장시설을 수행하며 기업브랜드 네임의 가치를 확고히 했다.

충전공영개발이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경쟁력과 함께 업무수행과 관련된 모든 자원 및 활동을 프로세스화하고 시스템화 해 관리하고 있는 경영 관리도 한 몫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귀식 대표이사는 “지난 1991년 회사 설립이래 ‘고객만족, 조직역량 극대화, 기술혁신’을 경영방침으로 내걸고 고품격 시공, 현장안전관리 강화 및 하자발생 최소화 등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있다”며 ‘기술력이 곧 기업경쟁력’임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신기술․신공법 개발에 총력,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기술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는 이 대표이사는 “‘Quality Value Top-CHOONG JEON’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성장 잠재력을 구축하고 최고품질의 건축자재 생산, 전문시공업체로써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품질경영 실현을 위해 ‘고객만족 건설서비스’ 실천에 나서고 있는 충정공영개발은 세계 수준의 특화된 기술이 우선된 것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모범업체로써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어 국내 최고기업에서 세계에서 활약하는 전문기업의 위상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