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설코스트매니지먼트 선진화 앞장
예산관리 최적 파트너… 국내 넘어 해외진출 본격화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10년 연속 수상… 기술력 자랑
“사업초기부터 코스트 전문가 참여가 비용절감․분쟁 해결 첩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기업인 (주)한성건축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제근)이 ‘2014 제1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Best of Best ‘최고기업’을 수상했다.
한성건축엔지니어링은 지난 1999년 회사설립 이래 각종 고층업무시설과 주상복합빌딩, 플랜트, 판매시설, 초고층아파트, 병원, 교육시설, 기타 특수건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코스트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번 한성건축엔지니어링의 수상은 지난 2005년부터 10년동안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을 연속 수상, 대기록을 세우며 코스트 엔지니어링 산업을 선도기업 기업으로 자리매김,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비용과 품질은 최고의 관건으로, 적산을 통해 건축주 등 발주자는 정확한 예산책정으로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고 도면과 견적을 비교해 불일치한 부문을 찾아내는 것 뿐만아니라 도면에 표기가 없더라도 시공 시 투입되는 아이템과 그 물량을 예외 없이 산출해 분쟁소지를 막아주고 시공사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성건축엔지니어링은 그동안 공공기관 리노베이션 사업, 장암 아일랜드 캐슬, 경주 문화예술회관, 목포 국제축구센터, 신대방 농심사옥, 제주 도립미술관, 건국대학교 병원, 대덕 테크노밸리 S-MECA, KAIST NANO FAB CENTER,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내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대전지역의 3,000여가구 아파트 건설사업 수행은 획일화돼 있는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에서 특화설계 등 기업경쟁력을 추구하는 대형 건설회사이자 고객사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 한성건축엔지니어링 만의 기술력을 자랑하기 충분하다.
한성건축엔지니어링은 설립이래 15년동안 건설․건축 사업관리 분야에서 국내 코스트엔지니어링 선진화에 주력해 온 대표적인 기업.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업목표 실천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펼쳐나가고 있는 한성건축엔지니어링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한창이다.
최근 중국 다롄의 건설사와 합작해 기술교류에 나선 한성건축엔지니어링은 중국 현지에 지사를 설립, 국내에서 쌓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성건축엔지니어링 김제근 대표이사는 “적산은 건축공사에 있어 설계도서 등에서 공사비를 예측하는 작업으로 정확한 물량산출만이 건설품질 확보는 물론 분쟁을 사전 차단하는 것 뿐만아니라 원가절감효과 창출 등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의 첩경”이라며 건설코스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잘못된 물량산출은 잘못된 비용산출을 유도하고 이는 곧 분쟁의 소지를 제공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건설품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건설코스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김 대표이사는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코스트 엔지니어가 사업초기부터 참여,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사업초기부터 코스트 엔지니어 참여 등 국내 제대로 된 정착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사)대한건설코스트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업계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제근 대표이사. 30여년 건설코스트엔지니어 외길인생을 걷고 있는 김 대표이사는 그동안 직접 저술한 교육교재를 중심으로 후학양성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는 인물이다.
“건설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은 비용절감은 물론 건설품질의 고도화를 유도하고 있는 만큼 건설코스트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고도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정확한 물량 및 공사비 산출,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사업비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1세기 지식기반 경쟁사회에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도약하고 있는 한성건축엔지니어링의 더 큰 도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