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VE지원시스템 개발… 건설관리기술 향상 일익
-고객만족 극대화·최대가치 창출 제공… 건설선진화 앞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주)아이엠기술단(대표이사 임종권)이 ‘201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관리 부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엠기술단은 지난 2004년 창업한 이래 설계VE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공공 및 민간VE검토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오며 대한민국 건설관리기술 향상을 통한 전반적인 업무능력 및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VE검토를 통한 공공사업의 누적절감액 1조원 이상 달성을 통해 국가예산 절감 및 건설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VE 선도기업으로써 VE활성화 및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가 5년간의 노력끝에 개발, 상용화 한 웹기반 VE지원시스템(‘iamCVS’)은 그동안 아이엠기술단의 VE수행 기업 및 노하우가 그대로 담겼으며 일반 상업용으로 출시돼 일반 유저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VE 수행조직을 갖춘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VE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일반 VE 및 CM기업, 설계업체, 감리업체, 시공 업체 관계자들도 이 시스템 활용을 통해 쉽게 VE를 접하도록 하고 있다.
주요 VE실적으로는 ▲2006년 소사-정왕간 복선전철(2~5공구) 설계VE (한국철도시설공단) ▲2008년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설계VE (한국철도시설공단) ▲2009년 오리-수원 복선전철 추가2개역사 신축설계VE(한국철도시설공단) ▲2010년 소사-원시간 철도 BTL사업(이레일(주)) ▲2012년 신천역 남부터미널역 역사환경개설 설계VE(서울메트로) 등이다.
이 회사는 한국도로공사 VE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비롯해 도로 및 항만, 민자사업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에서 실력을 자랑하며 베스트기업으로 정착했다.
아이엠기술단 임종권 사장은 교량의 내진성능개선 및 최적 설계를 위한 LCC 연구를 통해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VE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
임종권 사장은 “고객만족 극대화에 주력, 고객에게 최대한의 가치 창출로 기능성 및 경제성을 모두 만족시키는데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