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진주 초전 해모로 루비채’서 가을음악회 열어
한진중공업 ‘진주 초전 해모로 루비채’서 가을음악회 열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4.10.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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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에 클래식 공연 감상기회 제공

한진중공업이 후원한 가을음악회 전경.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대표이사 이만영)은 지난 26일 ‘진주 초전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 단지에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 해모로 입주자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가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 2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화음을 바탕으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와 현악 4중주가 한데 어우러져 약 7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단지 내 문화공연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며, “해모로 아파트의 아름다운 조경과 음악회가 잘 어울려 고품격 프리미엄 단지로 각인되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이 시공한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는 경상남도 진주시 초장 1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건설된 총 1,33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8월부터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내년 상반기에도 통영시 북신지구에서 1,023세대 규모의 재개발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