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오피스텔’ 콜레보레이션 부동산 ‘눈길’
‘호텔+오피스텔’ 콜레보레이션 부동산 ‘눈길’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8.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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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신라 STAY 구로’ 호텔+오피스텔 복합 개발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조감도.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동일 부지에 호텔과 오피스텔을 연계해 개발하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가 오는 30일부터 오피스텔 160실을 분양한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신라 STAY’ 호텔과 오피스텔이 복합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일반적인 공급 유형과 달리 ‘호텔과 오피스텔’의 콜라보레이션도 이례적이다.

이는 사업지 주변으로 대단위 업무 수요가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 인접해 1만2,000여 기업과 약 20만여명의 상주인원을 직접배후로 두고 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신안산선(개통예정)이 인접한 더블 초역세권으로 시흥대로와 남부순환로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해 교통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 약30% 수준인 당 사업지는 서울디지털밸리 업무단지와 연관된 내·외국인 유입에 있어 주요 입지인 만큼 비즈니스 호텔과 오피스텔 복합 개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입주자는 신라 STAY 호텔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되지만 투자자들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만큼 오피스텔 임대 사업외에도 게스트하우스나 임직원 숙소등 수익창출의 활용성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하4층~지상9층의 오피스텔(전용 20.34㎡)과 19층의 ‘신라 STAY 구로’호텔 로 구성되며 홍보관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4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