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다문화가정 위한 업무안내책자 발간
대한주택보증, 다문화가정 위한 업무안내책자 발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4.08.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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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해 배부

다문화가정을 위한 주거행복 지킴안내서.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다문화 가정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주거행복 지킴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분양받은 아파트가 부도났거나 전세계약 만료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대한주택보증을 통해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이 알기쉽게 담겨 있다.

특히, 주택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서민주거안정 지원보증 상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보증사고발생시 이행절차나 유의사항 등을 수록했다.

안내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언어로 출간됐으며,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다누리 홈페이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낮선 주택보증 제도를 모국어로 제작된 안내서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의 주거안정과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