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서 공급되는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8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02가구로 구성됐으며, 시공 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재 사업부지(토지) 매입이 100% 완료돼 상대적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
■ 서울 잠실·청량리, 차로 30~40분이면 진입 ‘OK’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변으로는 광역 교통망과 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서울까지 30~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경춘선 복선전철 천마산역과 마석역을 이용할 수 있고, 역을 중심으로 잠실·청량리 등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또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수석~호평간도시고속화도로 동호평IC, 46번 경춘국도 등을 통한 서울진입이 용이하다.
■ 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 ‘힐링 아파트’ 눈길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일대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바로 뒤에는 송라산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서쪽으로는 천마산군립공원이 위치해 서울 인근 친환경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다.
단지 주변 편의, 교육시설도 잘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화도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마석점), 이마트에브리데이(화도점), 화도읍사무소 등이 있고 화도초등, 송라초등,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총 5가지 타입의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9㎡A, 59㎡B, 74㎡A, 74㎡B, 84㎡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Bay 위주의 개방형설계로 전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총 1,602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운동시설인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또는 전용면적 60㎡이하 1주택 소유자)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인근(구리시 인창동 562-37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