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협회-토목학회, 측량·공간정보 활성화 위한 MOU
측량협회-토목학회, 측량·공간정보 활성화 위한 MOU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7.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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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정보교류 통해 산업발전 일익 다짐

업무협력 체결 후 좌측부터 김욱남 교수, 김경수 연구소장, 이태한 사무국장, 심명필 토목학회장, 이명식 측량협회장, 허민 수석연구원, 이기원 기획‧홍보팀장, 이치우 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대한측량협회(회장 이명식)와 대한토목학회(회장 심명필)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측량 및 공간정보 산업의 도약과 활성화를 위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 관련 교류 ▲재해 안전 등 공동 현안 과제의 발굴 조사 및 대응 ▲세미나, 토론회 등 행사에 후원명칭사용 ▲기관 간의 각종간행물 교류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외 건설산업과 공간정보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체적인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측량협회 관계자는 “측량정보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대한토목학회와의 연구 공유 등을 통해 가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목학회 관계자 또한 “학회 역시 협회와의 업무협약이 형식적 절차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토목분야 및 측량 및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