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산코샤코리아 박 병 선 대표
[인터뷰] 산코샤코리아 박 병 선 대표
  • 나철균 논설주간
  • 승인 2014.07.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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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방지 앞장… 생명.재산 보호 일익”

“낙뢰방지 앞장… 생명․재산 보호 일익”

산코샤 한국법인 출범 1년… 세계 첨단 낙뢰방지제품 공급 주력
네트워크 광역화 등 낙뢰 위험도 갈수록 증가 종합 낙뢰대책 필요

 
“일반 국민들 대부분은 천둥을 무서워하지만 실제는 낙뢰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뒤늦게 찾아온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산코샤코리아 박병선 대표는 태산 같은 걱정보다는 낙뢰 대비책이 우선이며 국민들도 피뢰침만 믿을게 아니고 각 사무실 등의 중요장비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제품도 피뢰침을 비롯한 좋은 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음을 밝힌 박 대표는 하지만 각 빌딩과 각 사무실 등에 세밀한 효율적이며 종합적인 낙뢰방지 제품 설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즉 현대 사회는 사무실의 ICT화, 네트워크의 광역화 등으로 낙뢰의 위험도가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층 건물의 층별로는 물론 공장의 생산라인 보호, 통신케이블로 얽혀있는 건물 전체의 낙뢰대책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

산코샤코리아는 올해로 한국 법인설립 1주년을 맞아 외부번개보호시스템, 전기 및 전자시스템의 번개보호 등을 효과적으로 융합시킨 종합낙뢰대책시스템을 개발해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귀중한 생명은 말 할 것도 없고 고가품의 귀중한 장비와 건물 차량 등 보호해야할 장비도 주변에 수없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개인과 회사는 물론 각 기관에서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일본 본사 산코샤는 80년 역사를 가진 낙뢰보호, 정보통신, 환경대책에 관한제품을 중점으로 개발하는 회사이지만 우리나라의 KS에 맞는 사양을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한국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는 게 박 대표의 포부다.

우리나에서의 주요고객사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유경케어 등이며 여러 학교와 전자제품회사, 기타 정부기관, 건설회사 등 다양하다.

낙뢰방지제품으로는 명실상부한 세계 제일의 첨단제품을 공급해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꼭 필요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힌 박 대표는 낙뢰는 꼭 여름에만 있는 게 아니기에 사시사철 안전에 힘쓰고 보호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나철균 논설주간 nck339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