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섬산업개발 정인석 회장
[인터뷰] 한섬산업개발 정인석 회장
  • 나철균
  • 승인 2014.06.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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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친환경 명품아파트 건설 역량 결집”

“대한민국 최고 친환경 명품아파트 건설 역량 결집”

하반기 홍은동 315세대 분양… 장인정신 바탕 친환경 주거문화 제시
견운모 등 건강 특효 자재 활용 중풍 예방 등 건강아파트 ‘정평’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 아파트 건설이 꿈입니다.”

주거환경사업으로 올 하반기 서울 홍은동에 분양예정인 315세대의 친환경 명품아파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섬산업개발의 정인석 회장은 견운모라는 건강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정평난 비금속 광물 등을 마감재로 활용, 중풍도 예방하고 건강에도 만점인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아파트 건설이 보람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대학 때 건축학을 전공하고 곧 바로 외국공사를 위주로하는 회사에 취업, 3년정도 근무하면서 일에 미치다 보니 사장이 감탄, 타직원보다 몇 년 초고속 승진까지 시켜주었으나 최고의 건설사 대표가 되겠다며 28세에 용감하게도 용마건설 임원으로 취임하고 (주)용마개발을 창업했다.

그때만 해도 건설시장이 호황이었고 주한미군의 입찰 참여 자격을 갖춘 덕분에 주로 미군 부대에서 발주하는 대부분의 건설공사를 수주, 회사는 승승장구했고 평생 잊지 못할 판문점 건물도 자신의 혼과 정성을 다해 지었다고 회상했다.

정 회장은 당시 현금으로 1천억여원을 보유한 건설업계의 신흥부자이자 다크호스로 떠 울랐고 우성건설 측의 끈질긴 요구로 용마PC 공장은 우성건설에 넘긴후 오늘날의 한섬산업개발을 설립, 아파트 시행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 했던가? 자신은 오직 일에만 미쳐 살림을 몽땅 자금담당 전무에게 맡긴게 화근이 되어 상가에 대부분의 돈을 투자하게 됐고, IMF를 맞아 회사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부도에 직면하기에 이르렀다.

건설을 천직이라 믿고 건설에 푹 빠져 산지 30여년 만에 처음 겪은 고통이었다.

그동안 고향인 동해시에 금호건설, 대우건설 측에 시공을 맡겨 분양에 성공한 1,000여 세대를 비롯 천안 등에도 수많은 친환경 아파트를 성공리에 공급한 이후 처음 겪은 고난이라 좌절했지만 (주)에머슨 이종명 회장의 적극적인 도움과 격려 그리고 새벽기도를 통해 최근 기적적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하반기 고향인 동해시에 203세대의 친환경 명품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며 서울 홍은동에도 주거환경사업을 통해 주변의 국립공원 북한산, 그리고 홍제천과 잘 어울리는 7층짜리 최고의 친환경 명품 아파트 315세대를 분양하기로 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는 건설인으로서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수요자들이 100% 만족하는 아파트를 짓는게 건설인으로서 평생의 꿈이자 소원입니다.”

정인석 회장은 이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아파트를 최고의 예술작품을 남긴다는 장인정신으로 혼과 정성을 바쳐 꼼꼼히 따지고 점검해서 안전하고 친환경에 걸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재차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 사업은 고향인 동해의 한섬에 3,000억여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리조트시설을 건설 하는 것”이라고 덧붙인 정 회장은 “다음 달에 열리는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친환경대상부문에 응모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어떤 일에나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무지개 빛 청사진을 밝혔다.

나철균 논설주간 nck339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