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극동건설 대체 시공사 선정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지난해 말 동양건설산업의 경영악화로 공사가 중단됐던 ‘오리~수원 복선전철 제6공구 노반신설공사’가 재개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체 시공사로 극동건설이 선정됐으며, 12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공사 중단에 따른 공사 체불금 해소 및 공사 뒷 마무리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지난 2월 공사이행 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에 보증시공을 청구했으며, 보증사에서 5회에 걸친 입찰을 거쳐 극동건설을 대체 시공사로 선정·통보해 왔다.
대체 시공사로 선정된 극동건설은 공사장 인근 도로복구 등 마무리 공사와 체불 대금 지급을 처리할 계획으로, 공단에서는 극동건설을 적극 독려해 지역주민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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