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력으로 세계경쟁력 강화한다 - (주)휴다임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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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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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열 냉난방 시스템 공급 확대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휴다임건축사사무소(김황평, 조기식 대표이사/이하 휴다임)가 하수열 냉난방 시스템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섰다.
특히 휴다임의 녹색에너지 사업 추진은 이번 2008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친환경에너지개발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기술개발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휴다임의 하수열 냉난방시스템은 버려지는 하수로 냉난방을 할 뿐 아니라 에너지 소모량,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절반이상 줄일 수 있어 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고 있다.
친환경 수처리 에너지 기술을 보유해 수자원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휴다임은 올해 스위스 랍테름사와 하수열 냉난방시스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 국내에서 하수열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건물을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미 세계 17곳에서 적용, 검증을 받은 이 기술(HSE냉난방시스템)은 도심이나 공업단지에서 버려지는 하수열로 냉난방을 할 수 있는 기술로 에너지 소모량뿐 만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 대표기술로 꼽힌다.
HSE냉난방시스템은 보통 5도 안팎의 상수도 물을 보일러로 데우는 난방방식보다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70% 줄일 수 있으며, 도심 곳곳에 매설된 하수관에서 직접 열을 모으기 때문에 설치비도 저렴한 편이다.
더욱이 하수관에서 열교환기와 열펌프만 설치하면 되는 만큼 신축건물은 물론 중앙집중식 냉난방시스템을 갖는 기존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휴다임은 최근 대형 프로젝트인 강원랜드 하이원 콘도(설계부문),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호텔, 계룡시 복합 문화회관,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의 CM용역을 수주하면서 제2의 도약을 맞고 있다. 또한 에너지 사업분야 중 ESCO 사업인 양주시 절전형 보안 등 및 남원시 절전형 보완등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장수 동화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 등을 성공수행하며 에너지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