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엔지니어링, ‘강릉 아이스하키1 경기장’ CM 수주
건원엔지니어링, ‘강릉 아이스하키1 경기장’ CM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4.06.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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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석 주경기장 등 프로젝트 전면책임감리 수행

건원, 국내 녹색건축물 인증 및 LEED 등 해외 인증 획득
상암월드컵․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경험 바탕 최적의 솔루션 제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원엔지니어링이 ‘강릉 아이스하키1 경기장 건립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사업을 수주했다.

▲ 건원엔지니어링이 전면책임감리를 수행하는 ‘강릉 아이스하키1 경기장’ 조감도.

건원엔지니어링은 최근 강원도청과 ‘강릉 아이스하키1 경기장 건립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 체육시설단지 일원에 건립되는 아이스하키1 경기장은 대지면적 40만6,472㎡, 주경기장 2만4,341㎡․보조경기장 5,717㎡ 등 연면적 3만58㎡, 주경기장 1만3,149㎡․보조경기장 5,777㎡ 등 건축면적 1만8,926.34㎡, 1만9석의 주경기장 3층과 495석의 보조경기장 1층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아이스하키1 경기장은 기능과 효율성, 전통적 아름다움의 현대적 재해석, 친환경적 경기장 구성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다.

건원엔지니어링은 ‘2002 월드컵 상암경기장’, ‘2014 인천아시안게임 문학박태환수영장 및 송림체육관(배구장)’ 등 건설사업관리(CM)용역을 수행하며 그동안 수행경험과 Know-how,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대회용 경기장 건설에 참여하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술서비스기업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 CM기업, CM용역 누계실적 1위’인 건원엔지니어링은 최근 건설시장에서 요구되는 저에너지․저탄소ㆍ친환경기술 필요성을 절감하고 국내 녹색건축물 인증 및 BREEAM, LEED 등의 해외 인증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이번 강릉 아이스하키1 경기장 뿐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에너지 및 환경관련 규제제도(공공)와 인증제도(민간)에 대한 현황에 대해 각각의 관련법의 목적, 법적근거, 대상, 평가항목, 적합여부, 인센티브 등을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CM용역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인증관련 용역도 수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BIM 전문조직을 활용해 각 프로젝트 컨설팅에 기본적인 간섭체크, 시공성 뿐 아니라 VE시스템 및 사업비예측시스템과 연계해 최적의 공사비 산출 및 적정성검토, 공정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단축방안 도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등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건원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업계 선두, 고객만족 극대화, 최고 인재 육성, 신 성장 동력사업 개발, 진취적 기업문화 조성 등 2018비전 달성을 위한 5대 목표 달성에 주력하며 대한민국 대표 CM기업에서 글로벌 대표 CM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 수행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쇼트트랙, 아이스하키1, 아이스하키2 경기장이 동시에 책임감리용역으로 발주됐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