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4’ 개최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4’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5.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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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코팅 유리제품으로 고객 공략 강화

한글라스가 최근 오피니언 리더 초청 2014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국내 유리산업의 선두주자 한글라스(사장 이용성)가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건축 및 창호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는 건설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이슈 분석, 정보 교환을 통해 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Hybrid Architecture)’를 주제로 최근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절감 기준 강화 움직임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를 맞고 있는 국내 건자재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건축 설계사무소를 비롯 커튼월 컨설팅 및 건설사, 학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조동우 국가녹색건축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센터장은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건축물 외피설계기준 및 적용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건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성능 유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한글라스는 건물의 디자인 연출과 에너지 절감, 모두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유리 제품을 통해 성장하는 고성능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라스는 국내 선두 유리 기업으로서 친환경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한 다양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쪽 면에 얇은 은막을 코팅해 단열 성능을 강화한 로이유리 제품인 ‘플래니썸 HAN’에 안전성을 강화한 학교 전용 유리를 출시했으며, 트리플 로이유리인 쿨라이트 익스트림 제품을 적용하는 여러 대형건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