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동서발전과 감사엄무 교류 협약 체결
석탄공사, 동서발전과 감사엄무 교류 협약 체결
  • 이상근 기자
  • 승인 2014.05.1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사성과 제고 청렴성 향상 국민적 요구 부응

(국토일보 이상근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권혁수)는 최근 한국동서발전에서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동서발전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석탄공사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부존자원인 무연탄을 한해 110만톤 이상 생산·공급하는 공기업이며, 동서발전은 국내 전력 생산의 10% 이상을 담당하는 발전사로 양 기관 모두 국내 에너지 수급에 큰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감사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및 협력체제의 구축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감사 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인력 파견 및 관련 교육 등 감사 분야 뿐 아니라 반부패 청렴활동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자료제공, 정기적 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해 주목됐다.

황천모 석탄공사 상임감사는 "감사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상호 발전시켜 두 기관 모두 감사성과 제고는 물론 공공부문의 청렴성 향상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황천모 상임감사는 취임 이후 약 3개월 간 전 사업소 및 광업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1 청렴대화, 여직원과의 대화, 계약직원과의 대화 등 사내 소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