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재생센터 하수열이용 난방공급사업 공모
서울시, 물재생센터 하수열이용 난방공급사업 공모
  • 이상근 기자
  • 승인 2014.05.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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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민간투자, 준공 후 20년간 소유·수익권 보장

(국토일보 이상근 기자) 서울시는 서남 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 시행을 위한 제3자 제안서를 오는 16일까지 접수 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연간 150,000Gcal 이상의 열을 생산하여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 약 1만 5천 가구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지역난방 생산시설 설치 재원은 서울시의 재정지원 없이 사업 제안자가 전액 투자하는 수익형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사업자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른 ‘열 생산’ 시설을 20년 동안 소유 수익권을 갖고 운영하게 된다.

사업제안 서류의 제출기한은 1단계(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는 5월 16일(금) 18:00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2단계(기술가격 평가) 평가서류는 6월 2일(월) 18:00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제안서 평가와 우선 협상사업자 선정은 참가자격 사전심사 평가결과 적격자를 대상으로 6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제안자 자격기준, 제안서 작성 및 평가기준 등 기타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