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신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 공급
LH, 위례신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4.04.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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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년 무이자 분할납부 공급

위례신도시 위치도.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위례신도시 D2-3 및 D2-4 블록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총 1,018억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이다. 필지별로는 8억9,000~11억6,000만원이다. 일반 실수요자를 상대로 2년 무이자조건으로 공급된다.

건폐율 50%, 용적율 100%로 2층 이하 주거전용이 주는 쾌적성을 갖췄고, 대금을 조기 완납할 경우, 2015년 9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실수요자 1세대 1필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5월 7일~8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5월 9일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5월 19일~21일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위례신도시는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원에 677만㎡ 규모로 약 4만3,000세대를 수용할 계획으로 조성되고 있다. 강남권의 생활과 잘 보전된 자연이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승시설 계획을 통한 지하철과 버스의 효과적인 연계체계가 구축되고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수도권 남부 및 강남권 연계교통망이 구축되며 지구내 신교통수단이 설치될 예정이다.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층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도시 최대 노른자위 투자처라는 관심과 아울러 청정입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공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3, 6342, 63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