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주)신영(대표 정춘보 회장)이 오는 25일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지웰시티몰Ⅱ’를 선보인다. ‘지웰시티몰Ⅱ’는 연면적 3만7,868㎡,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총 41개 매장으로 구성됐다.
1층과 2층에는 ZARA, H&M, MANGO 등 총 14개 패션브랜드가 입점하고, 지하 1층에는 매드 포 갈릭, 망고식스 등 식음료매장이, 3층과 4층은 멀티시네마(CGV, 8개관, 1708석)로 구성된다.
‘지웰시티몰Ⅱ’ 오픈은 중부권에서 대규모 복합쇼핑몰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단순 쇼핑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외식, CGV로 이어지는 엔터테인먼트까지 이른바 복합쇼핑몰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상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웰시티몰Ⅱ’은 바로 앞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연면적 8만5,000㎡)과 지웰시티몰Ⅰ(연면적 3만8,700㎡)을 포함한 전체 연면적이 약 16만1,568㎡에 달해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각 시설이 연결통로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청주의 주요상권이 구도심에서 서부권으로 본격적으로 이동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종시를 비롯해 오창·오송·음성, 나아가 대전일대 수요층까지 흡수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광역상권 실현을 앞두고 있다.
(주)신영 손종구 이사는 “ZARA, H&M, MANGO 등은 철저한 상권분석과 수요예측을 통해 입점을 결정하기로 유명하다. 콧대 높은 Global SPA 패션브랜드의 동시 입점으로 ‘지웰시티몰Ⅱ’의 상권가치와 경쟁력이 증명됐다”며, “충청권 최고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웰시티몰 주변에는 4,120가구 규모의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 지웰시티(1블록 2,164가구 2010년 입주, 2블록 1,956가구 2015년 6월 입주예정)가 위치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청주국제공항이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