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건설공사 관련 직원 및 품질관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알기 쉬운 건설공사 품질관리’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품질관리 담당자가 손쉽게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해 품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관리 일반, 품질관리계획 및 품질시험계획 이행절차, 토질·재료·화학 분야별 품질시험방법, 건설공사 품질관리 법령 및 지침, 현장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건축, 토목, 상하수도 공사 등 품질관리자가 건설공사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하도록 정리해 공사 현장 담당자의 품질관리 능력을 배양시킬 목적으로 발간됐다.

서울시 품질시험소에서는 이번에 모두 1,800부를 발간해 건설 관련 부서인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안전실, 상수도사업본부 및 25개 자치구 등 공무원, 서울시 산하 공사·공단 직원, 건설회사 직원 및 감리원을 대상으로 3~4월에 건설공사 품질관리 요령 및 품질시험계획 수립 방법 등 건설기술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책자 파일을 서울시 홈페이지(http://infra.seoul.go.kr/quality)에도 게시해 누구나 활용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