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현장대응 강화
국토부,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현장대응 강화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4.02.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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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태세 최고단계인 ‘심각단계’ 격상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영동지역 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대응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근무 태세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모든 인력·장비를 동원해 총력 제설을 실시중이다.

특히 국토부 제설대책상황실장인 도로국장이 직접 해당 국토관리사무소의 폭설 현장을 순시하면서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국토부 지방국토관리청 및 국토관리사무소는 영동지역 및 경북북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실시중이다.

한편 국토부는 제설 손길이 닿지 못한 지자체 시내도로, 산간지역 등에 대해 지자체의 제설장비 지원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비강설지역의 장비를 폭설지역으로 전진 배치해 제설능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