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2013년 환경·품질·안전 우수현장 선정
도공, 2013년 환경·품질·안전 우수현장 선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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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현장 대림건설 ‘동홍천-양양 10공구’ 꼽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환경·품질·안전 우수현장 평가결과 대림산업이 맡고 있는 홍천양양건설사업단 제10공구가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우수현장 선정은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참여자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의 타 현장 전파를 위해 1996년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우수현장 선정을 위한 평가는 총 112개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 품질, 안전 3개 부문에 대해 이루어졌다.

부문별 우수 현장으로는 환경부문은 울트라건설(주)·삼환기업(주), 품질부문은 삼성물산(주) 건설부문·코오롱글로벌(주)·SK건설(주), 안전부문은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대보건설(주)이 맡고 있는 현장이 선정됐다.

우수현장으로 선정될 경우 공사를 맡은 시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는 고속도로공사 입찰에 참여할 경우 심사가점을 받게 되며, 시공사 현장관계자에게는 포상이 수여된다.

도공 관계자는 “환경, 품질 및 안전관리는 모든 건설현장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타 현장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지속 발굴하여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