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특별교부세 6억 추가확보… 지역현안 해결 앞장
정수성 의원, 특별교부세 6억 추가확보… 지역현안 해결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12.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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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천.북군동 수도관 녹물 해소 및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

 
경주시 동천동과 북군동 지역 수돗물의 녹물(적수) 해소와 현곡면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에 총 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주요 숙원사업과 민원 해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 산업통상자원위/사진)은 27일 지역 주요현안 및 주민불편사업과 관련된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세 6억원은 동천동․북군동 지구 식수난 해소에 3억원,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 공사에 3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동천동․북군동 지구는 지난 9월부터 수돗물에 녹물이 발생, 주민건강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제기되는 등 시급한 개선이 요구됐으나 시비 부족으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교통체증 구간 해소와 주민생활 편의 도모를 위한 하구리 서당골 진입로 확장공사 역시 적기 완공을 위해 추가 사업비투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게 정 의원 측 설명이다.

정 의원은 이같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수차례 건의하고 직접 방문해 면담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시급한 숙원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 남아있는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교부받음에 따라 경주시는 올해 총 7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