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재 솔루션 최고 업체 자리매김… 세계 진출 본격화
전문화된 기술·특화 제품 공급… 고객맞춤 서비스 자랑
(주)소스텔(대표이사 김일모)이 ‘2013 제9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설안전 부문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스텔은 TTMS(터널교통관리시설)를 비롯한 무선통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방재설비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2년 자본금 21억원으로 설립된 소스텔은 터널 내 무선통신 시설 등 설비 시공 전문업체로 AM/FM 용 라디오 재방송중계기를 한국도로공사와 최초로 공동개발을 시작, 현재 고속도로 및 철도 터널의 70% 이상을 설치, 운용 중에 있다.
특히 국내 표준으로 등록된 TTMS는 1992년 광교터널 이후 무려 380여건, 통신소방 납품 및 설치 50여건에 이르는 등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방재시설시스템을 도입해 터널에서의 사고발생시 터널진입 차단장치를 개발, TTMS 종합 메이커로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일모 대표는 “재난방재시설시스템은 터널 내 사고 발생시 후속차량의 진입을 입구부터 차단해 2차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대형사고도 줄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고시 효율적으로 진입을 차단키 위해 미리 설치한 스크린과 제어장치가 화재진압과 안전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2006년에는 소방방재청 기준 테트라용 TRS 중계기를 개발해 도로공사에 납품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터널용 지상파 DMB 재난방송 기술을 국내최초로 완료, 서울시 등에 시설 테스트를 마쳤으며, 도로공사 기술 BTM을 재통과하는 등 음성, 영상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재난방재 솔루션 최고의 업체로 명성을 구가하고 있다.
또한 소스텔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용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광중계기를 독자 개발해 수도권 지하철에 다수 설치했다.
이와 함께 역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터널용 무선 스피커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원가 절감과 국내 터널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등에 설치한 재방송 설비와 터널 무선 중계 시스템은 1992년 광교터널 이후 무려 380여건, 통신소방 납품 및 설치도 50여건에 이르는 등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전파 중계방식과 차별화된 통합감시관리 및 터널무선중계 통합시스템인 ‘능동형 채널선택 증폭방식’의 중계 장치를 개발했다.
이는 기존 방식의 장점을 수용하면서도 단점을 보완한 신기술로 ▲서로 다른 레벨의 방송신호를 하나의 주파수 다중화 디지털 필터로 처리 ▲필터를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구현 ▲중계채널 무제한 가능 ▲채널의 차등 증폭을 통한 신호품질 극대화 ▲필터의 중심주파수와 대역폭의 운영 중 능동적 변경이 가능 ▲자동검색 기능으로 방송국 신설이나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돼도 조정이나 추가 없이 중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이 분야 선두주자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김 대표는 “소스텔은 TTMS 무선통신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자부하며 음성·영상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재난방재 솔루션 최고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무선통신분야에서 전문화된 기술과 특화된 제품, 고객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한발 앞선 맞춤대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