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이엔씨 종합대상 등 28개 기업 및 개인 수상

건설·환경 분야의 최우수기술 기업을 발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건설문화대상’ 행사가 20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3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은 수상기업 CEO를 비롯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한국환경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서 적극 후원했다.

이번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은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업체들이 수상기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이 의정부문 공로대상을 받았으며, 박형근 충북대 교수, 유군하 건원엔지니어링 대표가 학술·산업부문에서 각각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은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표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표창,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賞,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 국토일보 사장 표창 등 총 28개 업체가 표창을 수상했다.

신현식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심사위원장(중앙대 명예교수)은 “건설문화대상은 참 건설문화를 창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경영마인드 조성 및 녹색성장 지향 등 국내 기업들의 문화 환경경영 전략 등 19개 분야에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기업 및 수상자다.

= 공로대상
이명수 국회의원(의정부문)
박형근 충북대교수(학술부문)
유군하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산업부문)

=종합대상
도원이엔씨(성우종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대륙종합건설(유병철 대표)
보성산업개발(이성규 대표)
에프티이앤이(박종철 대표)
엔티에스이앤씨(김정윤 회장)
일흥건설(박종배 회장)
태양자동문(김완중 대표)
휴앤에스(김광섭 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표창
경우전기(김명현 회장)
드림오피스(김소희 대표)
삼양발브종합메이커(양창덕 회장)
상원하이테크(이정우 대표)
이에스에스콤(이장헌 회장)
진보람(진말교 회장)
케이에이디(이외숙 대표)
한미지오텍건설(이명우 회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표창
평화개발(박노국 대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삼안(원상희 대표)
이엠종합건설(황근순 대표)
우호건설(유명환 대표)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디투엔지니어링(김낙경 대표)
인터콘시스템스(손강호 대표)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소스텔(김일모 대표)
에이엔제이솔루션(김만식 대표)

=국토일보 사장 표창
애드건축사사무소(이종석 대표)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