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상일동 신사옥 상량식 개최
한국종합기술, 상일동 신사옥 상량식 개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3.12.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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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형 최첨단 스마트 빌딩… 내년 4월 완공

한국종합기술 신사옥 조감도.

한진중공업그룹 엔지니어링 계열사인 (주)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강록)은 17일 서울 상일동 신사옥 건립현장에서 한진중공업그룹 주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종합기술 신사옥은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대지면적 5,538㎡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옥 내 모든 시설이 에너지 절감형으로 설계됐으며, 태양열과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빌딩으로 건립되고 있다. 신사옥에는 업무공간 외에도 직원들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종합기술 이강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상일동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한국종합기술의 제2의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21세기 초일류 글로벌 EPCM(설계·자재구매·시공 일괄 관리)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