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현상공모 선정… 5개 놓고 설문조사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가 한국건설설계협회와의 협회 통합 명칭 현상공모에 따른 설문조사 실시에 나섰다.
건설감리협회는 지난 10월 ‘새롭게 개정되는 건설기술진흥법의 취지에 적합하고 해외에서도 협회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통합 협회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현상공모를 진행, 선정된 5개 명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한국건설기술협회, 한국건설기술진흥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기술통합협회, 한국건설기술산업협회 등 5개로 회원사와 감리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서 양식은 감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가장 적합한 명칭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번 개최되는 협회 통합 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양 협회는 지난 7월 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통합에 따른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통합협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협회 정관(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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