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방이전 공공기관 정책에 대한 비효율성 문제가 국회 국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국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최근 국토부 국감에서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 수도권 및 서울에 잔류인원을 결정한 기관은 총34개로 이중 잔류인원 10% 미만인 기관도 12개나 된다.”며 문제점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현재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수도권 및 서울에 잔류인원을 결정한 기관의 경우 고객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 저하 방지차원서 잔류 방침을 결정했다지만 실질적으로 기관을 이원화 시켜 업무와 예산에서 이중적 낭비가 예상된다.”고 문제의 핵심을 지적, 이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다.
2013, 11, 4 /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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