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최종일,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 13명 증인 출석
국감 최종일,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 13명 증인 출석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3.11.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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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국토부·행복청·새만금개발청에 대한 국감 실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일 진행되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 13명을 증인으로 요구했다.

오 총장은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조성과 관련, 이수원 서울대 사무국장과 정순섭 서울대 기호기부처장, 최막중 서울대 시흥캠퍼스추진단장이 함께 증인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순천 부영 11차 분양 전환 건으로 부영 이중근 회장이 호출됐으며, 이와 관련 신민호 순천시의원이 참고인 자격으로 발언할 예정이다.

하도급 미지급과 관련해서는 벽산건설 김남용 대표이사, 벽산건설 장성각 前 대표이사 이경두 푸른청소년수련시설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하며, 대토지주의 로비의혹에 대해서는 신현희 강남구청장과 김창현 강남구청 주택과장이 발언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사무총장, 홍민기 로지소프트 대표가 증인으로, 옥성열 유승종합건설 대표와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다.

한편 올 국정감사 최종일에선 여야의 마지막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