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차음성·쿠션감·항균성 ‘3강’ 개발 선도
한화L&C, 차음성·쿠션감·항균성 ‘3강’ 개발 선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10.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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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차음바닥재 ‘한화 소리지움’ 급부상… 10년간 품질강화 주력

공인기관 실험결과 24db감소효과 ‘차음성’ 인정받아
식물성 가소제 사용 ‘환경표지 인증’·‘KC마크 획득’

한화L&C 소리지움은 층간소음을 잡는 탁월한 고기능성 차음바닥재다.

한화L&C의 주택용 PVC 바닥재 ‘한화 소리지움’은 2004년도에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품질개선을 해오며 제품의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고기능성 차음바닥재가 소비자들의 관심은 물론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첨단소재기술 기업으로 꼽히는 한화L&C(대표 김창범)가 ‘소리지움’브랜드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부터 일찌감치 층간소음 저감효과가 있는 ‘소리지움’ 바닥재를 출시하며 10년 동안 차음성과 쿠션감, 항균성 등의 다양한 제품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

한화L&C의 주택용 PVC 바닥재 ‘한화 소리지움’은 층간소음을 잡는 탁월한 고기능성 차음바닥재로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화L&C PVC바닥재 라인업 중 최고가 제품이기에 품질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마케팅의 기본은 제품력이다’라는 명제에 준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 소리지움은 흡음막 쿠션층을 적용한 4.5mm 두께의 바닥재로 일반 바닥재보다 2배 이상 두꺼워 소음 차단 효과가 우수하다.

국내 PVC 바닥재 중 동급 최고의 차음 감소효과와 충격흡수 가능을 보유하고 있는 고기능성 제품임을 공인기관(한국방제시험연구원)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지난 3월 타사 제품과의 차음성 비교테스트 결과 24db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 내에 고탄성 하이브리드 쿠션층이 있어 자주 넘어지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비발포 시트를 사용해 반복적인 눌림이나 마모에 강하도록 설계됐다.

한화L&C 세종사업장에서 진행된 시험테스트 결과 충격흡수는 일반 바닥재 대비 68%, 생활소음은 8%의 감쇠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리지움은 인체에 무해한 가소제를 사용했다. 한국산업환경기술원(환경부 산하기관)주관하고 있는 ‘환경표지 및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술표준원(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도입한 KC마크(국제 표준화기준)인증을 받아 올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규제 기준(가소제 함유량 기준: 상부층 1.5%이하, 하부층 5.0%이하)을 만족시켰다.

디자인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바닥재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은 얼마나 사실감 있게 자연무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느냐에 좌우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L&C 디자인실 내 디자인 트렌드 연구그룹에서 매년 미래 디자인 및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예측 분석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 이에 적합한 바닥재 디자인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향후 소리지움의 영향력을 바닥재 시장에서 강화하고,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