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기업 수출 ‘앞장’
부산시, 지역기업 수출 ‘앞장’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3.10.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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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유관기관 협업 등 지원방안 제시

부산시가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최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수출 유관기관장, 수출기업인 대표,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수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부산 수출동향 및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무역관과의 연계 방안 ▲부산지역 직수출 확대를 위한 효과적 지원 방안 ▲수출기업 중점 지원 시책 등 부산지역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지역 기업의 수출 성공사례 발표와 수출기업들의 애로청취 및 건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수출 유관기관과 연계·협업을 통해 기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