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정영균 대표, 대통령 印泥방문 동행
희림 정영균 대표, 대통령 印泥방문 동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10.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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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M, 인도네시아 시장 홍보 및 현지 네크워크 확대

 
희림건축 정영균 총괄대표<사진>가 이번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에 동행, 오는 11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희림은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부처 및 기업에 한국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경쟁력을 홍보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 내 공항 및 오피스 수주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의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은 희림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을 뿐만아니라 특히 인도네시아는 연내 자카르타에 지사를 설립, 공항 및 최첨단 오피스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시장을 집중 공략 예정에 있는 등 현지 시장 진출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어 선정됐다는 게 희림 측 설명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수준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5개의 주요 섬과 1만7,000여개의 섬으로 구성, 항공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안정된 내수시장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항공여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항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사절단 모집을 공고, 최근 최종 7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