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엔지니어링,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 CM 수주
건원엔지니어링,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 CM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9.03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1조5천억 투입… 민관 합동개발방식 진행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새로운 모델 제시 기대

(주)건원엔지니어링(대표 유군하)이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건설사업관리(CM) 용역사업을 수주, 국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 건원엔지니어링이 CM용역을 수행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진행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이 투입,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일원에 사업면적 95만4,979㎡, 3,400세대를 건설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착수일로부터 부지조성공사 준공 후 3개월까지 약 44개월(1,320일)에 거쳐 도시개발사업을 진두지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원엔지니어링은 백운지식문화밸리 프로젝트를 백운호수 조성, 국내 개발사업의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될 수 있는 단독 주택지로 특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단지블록별 연계되는 가로에도 공간 하나하나에 성격을 부여,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Sports zone, Event & Play zone, Eco zone 등의 테마가 있는 호수변 문화산책길을 계획, 도시민의 힐링을 도모키로 했다.

건원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인 이번 프로젝트에서 건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사업 수행에 만전, 국내 개발사업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건원엔지니어링은 CM 공공부문(최근 5년간 누계실적) 1위,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을 7회 연속(2005~2011) 수상한 기업으로 현재 용산 미군기지 이전사업, 인천공항 3단계 사업,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문학․송림경기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여의도 SIFC 등의 국내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는 CM 선도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