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 확정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 확정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3.08.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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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개팀 출전… 내달 28일 동부건설 vs 풍림산업 개막전

▲ 각 선수 대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이 확정됐다.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위원회, 하남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조 추첨식이 26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A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은 동부건설을 비롯해 SK건설, 풍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었으며, B조는 1회 대회 우승팀 삼성물산, 영원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현대건설, 금호산업, 한라건설이 포진했다.

C조는 GS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벌이고, D조는 대림산업, 쌍용건설, 한화건설, 현대엠코가 16강 싸움을 다투게 됐다.

E조에는 지난 대회 16강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건원엔지니어링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는 도원이엔씨, 건화가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건설관련 협회가 소속된 F조에는 한국건설감리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휴엔에스,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가 자리잡았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가 모두 첫 출전인 G조에는 한국기술사회, 간삼건축, 평화엔지니어링이 포진해 있어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이고, H조에는 2회 대회 준우승을 거머쥔 ITM코퍼레이션, 벽산엔지니어링,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삼안 등이 우승을 목표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추첨식에서 각 선수 대표자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했다.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