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아이티엠코퍼레이션|‘itm루키스’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아이티엠코퍼레이션|‘itm루키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8.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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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조직력 앞세워 또한번 신화 창조한다

탄탄한 조직력 앞세워 또한번 신화 창조한다
‘축구는 나이와 상관없다’ 지난해 2위 기염… 올 선전 기대

(주)아이티엠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한용/이하 아이티엠) 축구동호회 ‘itm루키스’가 오는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참가신청을 마치고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난해 열린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후 ‘itm루키스’ 회원 및 OB회원들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itm루키스’는 지난해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평균연령 43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일궈내며 대회 파란의 주역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팀.

‘itm루키스’는 아이티엠 내 건설사업관리, 종합감리, 건축설계, 도시정비사업 등 종합건축서비스 분야 각자의 자리에서 근무하다 매월 1회 정기모임 및 수시모임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건강한 삶을 위한 체력테스트 일환으로 실력 점검을 하고있는 축구동호회 모임이다.

동호회 활동시간에는 직급, 나이, 지역을 뛰어넘는 축구사랑으로 사장에서 임직원, 예전 함께 근무했던 OB들도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와 친목도모, 전술훈련도 병행하며 화기애한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는 조직력이 돋보이는 팀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itm루키스’의 가장 큰 장점은 선후배간에 믿음과 신뢰감이 아이티엠의 모토인 두레정신을 바탕으로 한 강인한 의지와 정신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같은 팀웍은 아이티엠 직원들의 친목과 원활한 의사소통, 취미생활 증진을 통해 동호회 활동에 적극 지원하며 선진 기업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이티엠에는 산악회, 새벽안개(낚시), 스페이스(문화활동), 테니스, 야구, 자전거, 사진동호회, 자원봉사활동, 집고치기 등 여러 분야에서 동호회 활동을 함께하며 그 속에서 애사심 고취는 물론 근무의욕과 건강도 챙기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itm루키스’ 정용순 감독은 “지난해 28개 팀 중 평균연령 최고령팀 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지난해에 비해 시간적 여유와 지방에 근무하는 회원이 많아 함께 호흡하며 팀웍을 다질 시간이 부족해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매 경기 나아지는 경기력으로 올해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대회참가에 대한 각오를 보였다.

축구가 좋아 뭉친 ‘itm루키스’가 다가오는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또 한번의 신화를 만들지 노장들의 투지가 기대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