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동안 임직원 자녀들과 인형 제작… 난치병 환아돕기 실시
저개발국가 아이들에게도 전달… 국내외서 ‘사랑나눔’ 앞장
삼성물산, 아동센터 건립 등 올 지역사회 밀착형 행사 강화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은 자녀들의 방학기간을 맞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자녀와 함께하는 DIY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 환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 직원들이 손수 모은 기금을 자녀와 함께 만든 곰 인형과 함께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외에도 저개발 국가 아이들에게 보낼 학용품 가방을 손수 제작해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 아이들에게도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올부터는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물산은 영등포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고 지역 내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멘토링 상담 및 외국어 특강,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지난 5월에는 한 주 동안 천안시 목천읍 서흥2리에서 삼성물산 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를 진행한 바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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