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중국시장 진출 확대 모색
감리협회, 중국시장 진출 확대 모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6.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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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 파견, 중국교통건설감리협회와 양국 협력 논의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가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한다.

감리협회는 오는 2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교통건설감리협회(이사장 왕국봉)를 방문, 양국간 교류 증진은 물론 회원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08년 MOU 체결 이후 상호 교대 방문의 원칙에 따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감리협회 측에서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김연태 회장을 비롯 협회 임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중국교통건설감리협회를 방문, 건설감리제도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한국의 감리제도와 정책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지하철 프로젝트 감리현장과 중국 최고층 오피스빌딩 건축현장 견학 및 공법 설명회 등의 일정도 예정돼 있다.

감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양국 협회간 우호증진과 더불어 회원사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수집과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