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실시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실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6.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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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모 접수 받아

유능한 건축사 인재 육성 일익
‘설계공모 시범사업’ 참여시 가산점

젊고 유능한 신인 건축사 발굴을 위한 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올부터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을 실시, 역량은 있으나 경력이 부족해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건축사에게 설계능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자격을 취득(만 10년 이내)하고 공고일 현재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신인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 참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트폴리오(완공된 작품 1개 이상 포함) 및 건축물대장으로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시행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현장실사 포함)를 거쳐 8월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국토부장관상과 상금이 지급되고, 수상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책자 발간 및 전시회를 개최,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시범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추천 및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민간전문가 등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가 잠재력 있는 신인건축사들이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향후에도 신인건축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