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올여름 수해예방 총력”
대전국토청,“올여름 수해예방 총력”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3.05.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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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천'제방 현지에서 수해예방 및 복구훈련 실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수해예방을 위해  6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무한천 현지에서 ‘2013년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대전국토청과 소속 4개 국토사무소(논산, 충주, 보은, 예산)를 비롯한 예산군, 현장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해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 동원체계 점검과 응급조치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종합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대전국토청 시행 하천․도로공사 전 현장이 참여 수해피해 발생시 인접 공사현장들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이번 모의훈련은 인명․재산 피해의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비상소집 체계 및 공조체계, 자재․장비․인력 등 동원체계, 신속․적절한 응급조치, 관련기관 협조체계 및 수해 대응 역량을 중점 배양하게 된다.

또모의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현장 관계자와 함께 훈련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국토청은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홍수대책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5월초 수해대비 업무매뉴얼을 제작 유관기관 및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를 대비한 신속한 동원체계를 확립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강화된 현지 훈련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실제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