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영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 수주기원 산행 나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강원도 오대산을 찾아 ‘수주기원 산행’을 갖고 수주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화영 건설부문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투지를 발휘해 올해 수주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송화영 사장은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무리한 수주에 따른 어닝쇼크 등 후유증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시점”이라며, “양적인 매출 올리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양질의 수주를 통한 퀄리티 업그레이드(Quality Upgrade)에 역점을 두고 올 한해 목표 달성에 임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퀄리티 업그레이드’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하고 수주 물량 확보와 더불어 플랜트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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