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오대산서 수주목표 달성 결의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오대산서 수주목표 달성 결의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3.04.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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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영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 수주기원 산행 나서

▲ 송화영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오대산에서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주기원제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강원도 오대산을 찾아 ‘수주기원 산행’을 갖고 수주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화영 건설부문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투지를 발휘해 올해 수주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송화영 사장은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무리한 수주에 따른 어닝쇼크 등 후유증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시점”이라며, “양적인 매출 올리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양질의 수주를 통한 퀄리티 업그레이드(Quality Upgrade)에 역점을 두고 올 한해 목표 달성에 임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퀄리티 업그레이드’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하고 수주 물량 확보와 더불어 플랜트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