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창립 50주년… 새도약 나섰다
한국종합기술, 창립 50주년… 새도약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3.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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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식 거행… 미래비전 밝혀

이강록 사장 “초일류 글로벌 EPCM기업 자리매김 총력”
대한민국 국토개발 역사 주도… 주요 기반시설 건설 중추적 役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강록)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8일 기념식을 거행, ‘초일류 글로벌 EPCM기업’ 자리매김을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한국종합기술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8일 기념식을 거행했다.<사진은 이강록 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부터 8번째)가 장기근속자 및 회사발전 특별공로자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63년 3월 9일 정부투자기관으로 창립, 대한민국의 국토개발의 역사와 함께 해 온 한국종합기술은 포항종합제철소 입지선정, 경인․경부고속도로, 한강종합개발, 경인운하 등 국가 주요 기반시설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엔지니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강록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종합기술 발전의 원동력은 전 임직원의 합심단결과 노력”이라며 “앞으로의 반세기는 ‘초일류 Global EPCM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전임직원이 주인의식으로 무장하고 혁신을 가속화, 해외시장 점유율 제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상생의 노사 화합으로 올해는 수주․이윤․기술 등 모든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성,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PCM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반세기동안 건설전문 인력 배출 산실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 국토개발을 주도하며 한국 국토개발 역사로 인식되고 있다. 50주년을 바탕으로 향후 50년을 향한 한국종합기술의 발빠른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회사발전 특별공로자등 임직원 125명에 대한 표창이 함께 실시됐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