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해운, 노후선 매각… 운항효율성 제고
천경해운, 노후선 매각… 운항효율성 제고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3.03.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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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피스 대체 선박, 지난해 8월 구매 완료

천경해운이 운항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후선을 처분했다.

6일 천경해운은 5,384톤급 벌크선 스카이피스를 중국선주사(단동성원선무요한공사)에 지난달 7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노후선을 처분해 선박 나이를 낮추고 운항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경해운 관계자는 “스카이피스 대체하기 위한 선박은 지난해 8월 구매했다”며 “글로벌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그동안 매입자가 없었지만 단동요한공사가 매입을 희망해 지난달 7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피스는 과거 1991년 일본 와타나베조선소에서 건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