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28일 현대글로비스는 역삼1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2회 정기주주총회’를 다음달 15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다음달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2012년 결산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2012년도 매출은 9조2,728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4,060억원이다.

이사에는 김형호(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 마상곤(협운 인터내셔널 회장), 얀예빈왕(Wilh 대표) 등 3명이 내정됐다. 이 중 마 회장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감사위원회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은 전년과 같은 50억원이며 현대글로비스의 1주당 배당금은 시가배당률 0.7%인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