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영업이익 정정신고
대우조선해양, 영업이익 정정신고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3.02.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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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차손 및 장기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 수익 하락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지난 1월 28일 공시한 영업이익에 대해 정정 신고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정정전 금액 5억6,100만원을 5억8,000만원으로 영업이익을 정정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영업이익 산정관련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개정에 따라 직전 사업 연도 영업이익 재산정 및 연결 결산 종료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관련 자본 현황을 공시한다”고 밝히며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및 장기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수익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음달 22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전혁 전 국회의원 등 4명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에 신규선임하고 권영민 한국산업은행 기업금융 4부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 할 예정이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