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M협회, 김종신 회장 연임
한국PM협회, 김종신 회장 연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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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개발 ‘PM 역량진단 시스템’ 전 산업 확대 총력”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회장 김종신/이하 한국PM협회)가 올 한해 협회가 자체 개발한 PM 역량진단 시스템을 전 산업 분야로 확대, 글로벌 선진국가 자리매김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PM협회 김종신 회장이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PM협회는 최근 한국기술센터에서 정기대의원회, 제6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2012년도 결산(안) 인준과 함께 이같은 사업을 중심으로 한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김종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프로젝트경영 확산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온 협회의 지난 22년을 돌이켜 보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국내 PM 활성화를 더욱 강화, 한 단계 도약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한국형 PM 자격인증제도인 PM 스페셜리스트 시험 2회 시행 및 협회가 자체 개발한 PM 역량진단 시스템을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함과 아울러 홈페이지를 이용한 회원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PM의 확산 및 보급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일선에서 수행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경영은 글로벌 선진국가로의 등극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회원사들의 더욱 큰 관심과 협력이 요구된다”며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실시된 대의원회에서는 협회 임원 45명중 이사 21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옥철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15명의 이사와 이영철 감사가 연임됐고, 신임이사에는 염택수 금화피에스시부사장 등 11명이 선출됐다.

이어 개최한 제62차 이사회에서는 김종신 회장이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으며 신임부회장에 김동수 한수원 건설본부장이, 민계홍 이사와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부회장에 연임됐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