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2가 관광숙박시설 들어선다
명동2가 관광숙박시설 들어선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0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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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수정가결

명동관광특구 관광숙바시설 투시도.
서울시 명동관광특구에 관광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명동 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4호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으로 중구 명동 2가 104번지 일대 중심상업지역이다. 용적률 700%에서 860%로 완화해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대상지내 공개공지는 이곳을 찾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관광정보,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는 시설물을 설치, 이용에 편리하도록 했으며,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면도로변(남대문로)에 보행자를 위한 휴게공간 확충, 건축물 옥상녹화 및 조경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어 보행 및 가로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