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ⵈ “빈틈없이 준비”
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ⵈ “빈틈없이 준비”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3.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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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어제(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어제(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에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SG레일, 운영사 등 모든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과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내일(30일) 개통 예정인 수서~동탄 구간은 영업시운전, 정부 합동 대테러 훈련, 국민 참여 안전 점검 등을 계획대로 완료하고 막바지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장관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첫 운행을 시작하는 GTX-A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개통 이후에도 원활한 역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박 장관은 승강장, 대합실, 환승 통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수서역은 전철·버스·고속철도와 환승이 이뤄지는 주요 거점역이므로, 개통 초기 많은 이용객이 역사 내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 체계가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GTX 수서역 관제실을 방문해 “GTX의 빠른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정시성이 핵심이며, 열차 지연으로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제실에서 열차 운행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현장점검을 마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안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로, 국민이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점검하고 또 점검할 것”이라며 “이용객의 편의도 국민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철저히 살피고, 미비한 점은 반드시 개통 전까지 완벽하게 개선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