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3.2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협력기업 소통하며 원전 생태계 재도약 다짐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한수원의 2024년도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Talk’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최일경 본부장은 “세계 원전 건설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동반성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한수원이 원팀이 돼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공급망을 구축해 원전 생태계를 재도약하는 데에 다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하고자 2018년 7월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기계·계전·일반 및 해외시장개척 등 4개 분야에 총 135개 협력기업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