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제61기 정기 주총’ 성료… 올 수주 5천400억·매출 4천억 목표 달성한다
한국종합기술, ‘제61기 정기 주총’ 성료… 올 수주 5천400억·매출 4천억 목표 달성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3.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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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주총회’서 지난해 성과 바탕 올 목표 및 경영방침 밝혀… 지속성장 다짐

이사·감사위원·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안건 원안대로 의결
지난해 수주 5천563억·매출 3천769억·당기순이익 133억 등 ‘성과’
김치헌 대표이사 “‘불확실성에 대비한 유동성 중심 경영’ 역량 집중”

한국종합기술이 2일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 더 큰 도약을 선언했다. 사진은 새로 선임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들이 인사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이 2일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 더 큰 도약을 선언했다. 사진은 새로 선임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들이 인사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5,400억원,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목표 달성에 총력, 지속성장을 다짐했다.

한국종합기술은 28일 서울 강동구 한국종합기술 사옥 2층 교육장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선임 ▲감사위원이되는 사외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실시, 주주들이 직접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수주실적 5,563억원(공급가기준), 매출액 3,769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133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2024년도 경영목표로 ‘수주 5,400억원,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에 매진할 것을 발표했다. 아울러 금년도 경영방침을 ‘불확실성에 대비한 유동성 중심 경영’으로 정한 한국종합기술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지속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수주실적과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던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전임직원의 굳은 의지와 신념 덕분”이라며, “2024년도에도 한국종합기술이 굳건히 정진,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주주총회를 통해 임기가 종료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을 대체해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사내이사는 최근희 전무(환경부), 임의혁 전무(상하수도부), 최용준 부장(지반부), 김영일 본부장(경영지원본부)이며,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최종길 변호사, 법무법인 인터로의 이만덕 변호사, ㈜어센트프라이빗에쿼티의 황재익 투자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