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티엔에스, 제4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유성티엔에스, 제4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3.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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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철 유성티엔에스 대표가 28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철강화물 육송운송 전문기업 유성티엔에스(회장 이봉관)는 28일 본사 강당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유성티엔에스에 따르면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4가지 안건이 상정,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유성티엔에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별도 기준 1,763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 당기순손실 152억원이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원철 유성티엔에스 대표이사는 “화물연대 파업,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유가 및 철근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동등한 수준”이라며 “금년은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견고한 이익구조를 토대로 하는 철근 제품의 판매를 확대함과 동시에 형강류 등 건자재 유통품목을 다양화해 경기변동에 유동적인 대처를 통해 이익극대화 할 수 있는 매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티엔에스 관계자는 “현재 유성티엔에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역·보관·셔틀·철송 등과 연계한 전략적 물류산업의 모델을 개발해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위상과 이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며 “특히 철강재 물류운송 경쟁력과 철도운송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물류정책에 기여 및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구축,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