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 토지매수사업 ‘찾아가는 현장상담반’ 운영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 토지매수사업 ‘찾아가는 현장상담반’ 운영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3.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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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한 수변구역 내 토지매수사업 안내·상담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이달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사무소에서 ‘2024년 토지매수사업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상담반은 토지매수 사업 상담·접수 및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여주시 수변생태벨트 조성계획 지역 주민들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환경청은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해 한강수계 지역주민에게 토지매수 사업을 알리고 상수원 수질개선과 오염물 저감에 기여함으로써 한강수계와 한강수계에서 취수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지역주민의 먹는물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 (031-790-2522)로도 문의할 수 있다.